[한국 수어 기초말하기]안녕하세요, [끝] 의 유무가 궁금합니다.
[4] 과거 시제의 대화
[끝] 사용 여부가 궁금한데요.
강의노트04, 05 예문을 보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려요 ㅜ
1. 어제 / 친구 / 만나다? > 맞다 / 어제 / 점심 / 만나다
2. 예전 / 한국 / 여행 / 다녀오다? > 아니다 /일본 /다녀오다
2. 어제 / 친구 / 만나다> > 응 / 만나다 / 끝
3. 예전 / 여행 / 다녀오다? > 응 /다녀오다 / 끝
12, 는 끝이 없고 3,4은 끝을 사용하는 차이가 궁금해요 !!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질문에 답을 드리면 [끝]은 모든 과거 문장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표현은 아닙니다.
한국수어에서는 [어제], [예전]과 같은 시간 표현이나 앞뒤 문맥을 통해 과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면 [끝]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1번과 2번의 질문에서는 [어제], [예전]을 먼저 표현하여 과거의 상황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때 목과 턱을 살짝 앞으로 내밀고, 눈을 크게 뜨면서 눈썹을 올리는 비수지 표현을 함께 사용하면 의문문이 됩니다.
[어제] [친구] [만나다]?
[예전] [한국] [여행] [다녀오다]?
대답에서도 질문에 나온 과거의 시간적 배경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끝]을 사용하지 않아도 과거의 의미가 전달됩니다.
반면에 3번과 4번에서는 동사 뒤에 [끝]을 표현하여 그 행동이 이미 이루어졌거나 완료되었다는 의미를 조금 더 분명하게 나타냅니다.
[응] [만나다] [끝] > 응, 만났어.
[응] [다녀오다] [끝] > 응, 다녀왔어.
따라서 [끝]은 단순히 과거를 나타내는 표현이라기보다 어떤 행동이 이미 완료되었음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완료된 행동은 자연스럽게 과거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어제], [예전] 또는 앞의 문맥으로 과거가 분명한 경우: [끝]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행동이 이미 이루어졌거나 완료되었음을 강조하는 경우: 동사 뒤에 [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완강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웅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