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어 왕초보탈출 2.0 - 실전편]수형, 시제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39강] 음식(1)
잠시 쉬다가 다시 수어 공부를 시작한 수강생입니다.
지난 강의 복습과 음식 강의를 수강하다가 질문이 생겨서 글 남깁니다.
1. 음식 강의에 관한 질문입니다. '맵다1'의 수형이 어흥손의 손바닥을 입쪽으로 한 채 돌린다는 점에서 '청인'의 수형과 동일한 것 같은데, 비수지기호인 표정과 입모양의 차이로 의미를 구별하는 게 맞을까요?
2. 시제 강의에 관한 질문입니다. '분'과 '시'를 표현할 때, 손에 변형을 줘야 하는 숫자 11/15/16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12시' 같은 경우에는 지숫자 12를 한 채로 비우세손 손목 위에서 떼어내면 되지만, '11시' 는 '지숫자 10+지숫자 1'이기 때문에 언제 손을 10에서 1로 바꿔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3. 물론 선생님께서는 가르치시는 입장이기 때문에 훨씬 연습량이 많으셨겠지만, 지금 제가 수어 하는 모습을 보면 깔끔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처럼 양손으로 표현하는 수어를 하다가 '무엇'처럼 우세손으로만 표현하는 수어를 할 때 비우세손이 갈피를 못 잡고 허공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지저분한 것 같습니다. 수어 문장을 연습할 때, 양손으로 하는 수어와 우세손으로만 하는 수어가 계속 섞여 나오는데 그때 비우세손은 아무래도 아래로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까요?
유용한 강의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점점 습하고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민*님 주신 내용에 답변드립니다.
1. [맵다1]과 [청인]은 수형, 수동, 수위, 수향까지 동일합니다. 그럼 같은 어떻게 구분하느냐는 작성하신 내용대로 ‘비수지기호인 표정과 입모양의 차이’로 의미를 구별하는 게 맞습니다. 엄지척!! 드립니다.
2. 자세한 질문 좋습니다. ‘11시’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먼저 손목에서는 ‘10’으로 대어주고 살짝 올라오며 검지손가락을 펴서 ‘1’을 표현하면 됩니다.
3. 우와~ 되게 디테일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저 역시 수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할 때 비우세손이 갈피를 못 잡고 어설프게 위치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는 비우세손을 배쪽으로 가져다 대며 다음 수어가 나올 걸 생각하며 대기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래로 너무 내리시면 다시 올리기에 에너지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기에 배쪽 정도에 손을 두시며 대기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수어를 사랑하고 열심히 강의를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권민*님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웅쌤이었습니다.